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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형이 있었으나 39세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스타

by danielalochte01 2023. 6.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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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씨의 2번째 오빠이자 광 곡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한 감독 권순우씨께서 9월 5일 새벽 0시 17분에 별세하셨습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제 겨우 39살밖에 되지 않았죠. 이 영상은 권순우 감독님이 생전에 남긴 글이 큰 이슈가 되었으며 또한 시사하는 바가 많아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권순우 감독님은 2005년 영상 제작 업체 메타올로지를 설립해 팝핀현준의 "사자9"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에 피아노맨", 보아의 "온리원" 등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으며, 회사 창립 후 500여 편의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잘 생긴 보아오빠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건강 동님은 2011년 5월 10일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5월 10일, 인스타 건강 동의 작년 12월 말쯤 복막염으로 고생하던 상황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후는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마다 2-3달 정도의 기대 여부를 전했으나, 전이에 의한 봉 막 사기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는 30대 젊은 나이에 복막 암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건강 동은 이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의학적으로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병원 진단서를 공개하며, 환자의 기대 여명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보이지만, 복막염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수일 내 사망 가능한 상태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건강 동림은 자신이 이런 상황에 놓인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왜 나에게 이런 꿈에서나 볼 법한 일이 나타난 건지, 제 믿을 수가 없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나 늘 현실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했습니다. 또한, 장폐색으로 인해 식사를 못해 36kg으로 몸무게가 줄었고, 몸에 물은 한방울도 흡수되지 않아 갈증과 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수액을 꽂은 채로 움직여야 해서, 거동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건강 동은 의학적으로 이미 죽은 사람 판정하는 병원과 하루 아로 죽어가는 몸에 기능들을 보며, 이제 자신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면서도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시도 중이고, 기약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를 썼습니다.

 

그는 한창 신나게 이래도 모자랄 나이에 불과 몇 달 전까지 멀쩡했던 나에게 젊은 나이에 암은 정말 확장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모두 건강관리 잘 하셔서 이런 고통을 경험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보아 님은 오빠를 응원하는 댓글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 줄 거야 그거." 오빠와 같이 식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는 정말 멋지고 강한 분이라서 매일매일 힘내서 고마웠습니다. 5월 1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린 운동님은 암 투병 고백을 했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의사들이 내뱉은 싸늘하고 냉정한 말에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표현하여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동림님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 전문을 그대로 올릴게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고 치료 사례와 여러 병원 교수님들에 대해서 추천해 주실 줄 몰랐습니다.

 

봉 마감 완전 완쾌 사례도 보이고 저도 당장 이대로 춥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싼 을 하신 걸까요? 이 병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 병은 낫는 병이라고 믿어요. 항암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몸 상태가 좋아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는 그저 증상을 늦추는 것일 뿐입니다. 최근에 항 압력약을 바꾸었는데, 이제 그 약에 내성이 생기면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 정리부터 조금씩 해보세요.

 

환자분이 의지가 강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몸의 고통을 주지 않는 그저 항암 약이 들어갈 수 있게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제게서 들은 여러 의사분들의 조언입니다. 최근에 입원했을 때와 다른 병원을 방문했을 때, 그리고 제 면전에서 제 가슴을 찌르듯한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최선을 다해 2:00까지 버티는 것이 목표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글을 올리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의사로서의 의무상 어쩔 수 없는 발언이었다는 주장도 있었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조차 뺏어 버리는 횡포라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5월 19일, 인스타그램과 건강 동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에 의사들의 진단에 실망했다고 밝힌 그는, 급기야 의사의 말을 거의 믿지 않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기적을 믿어보자는 그의 말에 저도 진심으로 공감하며,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본 적은 없지만, 기적을 꿈꿔보게 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의사의 말을 거의 믿지 않는 편입니다. 최근 1년간 총 8번 입원하고, 엄청난 응급상황, 응급수술, 그리고 죽을 거라고 가족에게 통보한 일이 6번 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말과 기대 여부는 정말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황은 다르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상황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장폐색 때문에 침도를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와버렸고, 다른 병원의 외래도 찾아보았지만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약을 먹었으나 2주 정도 컨디션을 좌우할 때, 잘못된 선택은 명지를 빨리 앗아간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의 분석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재발 당시, 기대 여부는 6개월이었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3번째 때는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며, 새벽부터 격리 병동에 제 어머니를 부르더니, 정말 심각하게 2달 정도 살 수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항암 약을 바꿨는데 그가 잘 들었는지 머리털이 다 빠지는 대신, 30일을 굶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확률적 분석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개인적 생각을 빼는 것도 의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글을 읽었으며, 여러분이 어려운 시기를 겪으셨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치료들을 시도해 보시겠다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이러한 방법들 이외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러분에게 남길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삶을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이 발병한 이유가 스트레스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삶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몇 해 전, 암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때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들, 그리고 일과 관련된 문제들이 쌓여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의 말대로 수개월 내로 돌아가셨다는 말씀이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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