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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개그맨 빚투 또?사기혐!남동생 하늘로!어머니는 응급실에 실려..삶의 어려움은 쓰나미처럼 몰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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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alochte01 2022. 8.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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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혁재가 또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혁재는 '억울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혁재의 지인A씨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어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다른 업체로부터 수금이 되면 갚겠다, 대출해서 갚겠다 등 계속 갚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돈을 빌려 가놓고선 최종 변제를 약속한 지난해 12월 5일까지 돈을 갚지 않아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혁재는 인터뷰를 통해  빚투 의혹에 대해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혁재는 "개인 차용증을 쓰고 빌린 것이 아니라 우리 법인이 빌린 것이다. 현재 광고대행사를 운영 중인데 회사가 어렵다. 한 재단법인으로부터 일을 해주고 못 받은 돈이 10억이 넘는다. 그 회사 부동산 근저당 설정을 하려고 법인 명의로 압류에 필요한 비용을 빌린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 비용으로 쓰고 부동산 비용이 들어오면 모두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하면서도 "A씨도 받을 돈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다. 갑작스런 고소에 당황스럽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이혁재는 "A씨도 10억원의 채무를 받아야할 회사와 관계가 있다.내가 연예인어서 이렇게 하는 것 아니가 싶다"며 쓸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혁재의 채무 불이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혁재는 앞서 2014년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월급 및 퇴직급을 미지급한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은 바 있습니다. 또 2015년 지인에게 공연 자금 3억 원 중 2억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혁재는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피해자는 고소를 취하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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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KBS연예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2000년대 대단한 전성기를 누렸던 이혁재는 현재 방송계 퇴출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핵심은 바로 2010년 1월에 있었던 "룸살롱 폭행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 보도 초기에는 술값 때문에 벌어진 폭행 시비로 알려지게 됩니다.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이혁재가 술값이 270만원 가량이 나오자, 유명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우는 거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강하게 항의하던 과정에서 컵을 던져 깨는 등의 폭력과, 여종업원의 뺨을 몇 차례 때렸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후 추가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진실은 다소 달랐습니다. 이혁재가 룸살롱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술값 270만원을 계산하고 다른 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이혁재가 직전 룸살롱에서 술을 마실 때 파트너였던 여성을 전화로 동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해당 여성이 퇴근하고 없어서 동석이 불가해졌는데, 술이 취한 이혁재가 해당 룸살롱을 찾아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행패를 부렸다는 것으로 드러나죠. 

연예인의 폭행 사건만 해도 큰 문제가 되는데, 이혁재의 사건은 룸살롱에서 벌어진 일이고, 게다가 룸살롱을 한 군데도 아닌 두 군데를 오가며 여종업원이 연루된 사건에, 당시 이혁재와 동석한 지인 중 한 명이 인천 지역 조직 폭력배로 밝혀지며, 이 사건 이후 이혁재의 연예계 활동은 말 그대로 끝이 나고, 지금도 이혁재가 출연하는 프로는 동치미쇼 딱 한 군데 뿐입니다. 

 

그럼, 2억 4,000만원 소속사 채무는 어떻게 된 거냐구요? 이혁재가 잘 나가던 당시 이혁재가 아파트를 사기 위해 소속사에 돈을 빌렸는데, 이후 이혁재가 룸살롱 사건으로 인기가 바닥을 치고, 소속사와 재계약이 무산되자 채무를 이행받기 위해 소속사에서 이혁재에게 소송을 건 것입니다. 이상 이혁재 소속사에 2억 4천 빚진 7년 전 유흥주점 사건의 내막이었습니다. 이혁재는 계속되는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인해 현재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 2014년 이혁재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방송 촬영 도중 남동생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빈소를 지키지 못하고 방송에 임해야했다고 하는데요. 사인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였습니다.

 

당시 이혁재는 "아들을 잃은 충격에 어머니는 응급실에 실려 가셨고 아버지도 경황이 없었던 터라 상주로서 빈소를 지켜야했지만 도저히 첫 방송을 펑크 낼 수 없어 빈소가 아닌 녹화장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업 특성상 개인사가 있어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세상살이가 만만치않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룸살롱 폭생사건 후 앙드레 김 장례식 등 언론에 얼굴을 비추었고 방송복귀를 선언하면서 2012년 MBN 속풀이 동치미쇼와 가족삼국지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지만 재기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연이은 사업실패로 20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는데요. 이혁재는 "많이 어렵다. 4년동안 투자한 금액이 20억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파트가 20층이 넘어서 베란다에 나가면 아내가 자꾸 쳐다본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아파트 마저도 채무를 해결할 능력 부족으로 경매시장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아내 심경애씨와 함께 출연한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월세 사는 근황도 공개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 심경애씨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혁재의 첫째 아들 태연이는 룸살롱 사건 당시 9살 때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합니다.

 

개그맨 이혁재는 1973년 7월 5일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천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는데요.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 시험을 통해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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